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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담 전 안내] 최면상담이란?

최면상담은 최면이라는 심신 이완 상태를 도구로 삼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따라오지 않는 감정의 뿌리를 탐색하고 해소하는 비의료 심리상담입니다. 최면 중에도 의식은 깨어 있고 나눈 대화도 기억하며, 지안에서는 최면과 EFT(감정자유기법)를 함께 사용합니다. 이 글은 첫 상담 때 모든 내담자님께 공통으로 드리는 말씀을 미리 정리한 것입니다.

⚠️ 의료법 준수 및 운영 원칙 안내

본 센터는 한국상담학회(KCA) 전문상담사가 운영하는 비의료 최면 심리상담 기관입니다. 내담자의 안전을 위해 의료법을 준수하며 아래 원칙을 고수합니다.

비의료적 정서 지원: 본 센터의 최면상담은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가 아닌, 최면이라는 심신 이완 도구를 바탕으로 하는 감정 탐색과 해소, 정서적 지지를 목적으로 하는 심리상담입니다.

표현의 한계 고지: 상담 과정에서 내담자가 보고하는 정서적 변화는 개인의 주관적 경험에 기반하며, 본 센터는 이를 신체적 질병의 개선·완화·치료와 연결하여 설명하지 않습니다. 이는 의료법 준수를 위한 표현상의 제약이자, 내담자에게 과도한 기대를 심지 않으려는 윤리적 기준입니다.

의료 협업 우선: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이거나 임의로 치료를 중단한 경우, 최면을 적용하려면 주치의의 ‘최면상담 병행 가능’ 소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견이 없으셔도 예약은 가능하며, 이 경우 최면 없이 EFT를 이용한 교육과 상담 위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의 치료 계획을 최우선으로 존중합니다.

상담 당일에는 아래 내용을 거의 설명드리지 않습니다. 꼼꼼히 읽고 이해하고 오셔야 상담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읽으면서 이해되지 않는 것은 적어두고 모아서 한 번에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할 땐 네이버 톡톡으로 문의해주세요.

목차

  1. 최면이란?
  2. 첫 상담 전 안내
  3. 최면상담 효과가 떨어지는 내담자의 9가지 특징
  4. 상담사가 구원자처럼 느껴지거나 원망스러울 때: 애착전이 이해하고 극복하기
  5. 상담 당일 준비사항

1. 최면이란?

최면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은 2번 목차에 나옵니다. 더 폭넓은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최면이란? (무의식/최면/최면상태의 특성/최면에 대한 오해) 글을 참고해주세요.

2. 첫 상담 전 안내

이 글의 목적은 첫 상담 때 모든 내담자님께 공통으로 드리는 말씀을 미리 숙지하시게 함으로써, 상담 준비도를 높이고 소중한 대면 상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내면의 부정적 감정과 신념을 해소하는 데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보통 다른 상담센터는 첫 상담이 주로 동의서 받기, 상담 안내, 내담자 조사 및 분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본 센터는 내담자님을 미리 준비시켜, 첫 만남부터 곧바로 문제의 핵심으로 들어가기 위한 깊이 있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들을 암기하려 하기보다는, ‘이해만 하겠다’는 가볍고 열린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 저희가 함께 나아갈 방향

마음의 고통은 어디에서 시작될까요?
마음의 고통은 대부분 우리가 바라는 ‘이상’과 마주한 ‘현실’ 사이에 간격이 생길 때 시작됩니다. 하지만 정말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그 간격 자체가 아니라, 그 현실을 밀어내고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마음의 저항’입니다. 불편한 감정이나 생각을 억지로 외면하고 피하려 할수록 고통이 더 커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평온을 되찾는 두 가지 길
예를 들어 연봉 3천만 원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연봉 1억을 받아야만 해’라는 이상에 집착하며 저항하면 마음은 괴로워집니다. 이때 평온을 되찾는 것처럼 보이는 길은 두 가지입니다 — (마음의 집착은 유지한 채) 현실을 바꾸어 이상에 맞추거나, 이상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왜 ‘마음’이 먼저일까요?
현실을 바꾸는 노력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내면의 근본적인 문제(몸·마음 동일시로 인한 탐욕, 분노, 어리석음)가 해결되지 않은 채 현실만 바꾸려 애쓰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가난에 대한 깊은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 노력 끝에 연봉 1억을 달성해도, 내면 깊은 곳의 결핍감은 사라지지 않고 곧 ‘연봉 2억’을 갈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외적인 조건만으로는 내면의 구멍을 채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본 센터는 ‘마음을 먼저 변화시키면 현실은 그 뒤를 따른다’는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상담의 최종 목표: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힘
상담은 평생 받는 것이 아니고 언젠가 끝나야 합니다. 본 센터의 목표는 상담이 끝난 후에도 여러분이 삶의 어떤 파도 앞에서도 스스로 중심을 잡고 나아갈 힘, 즉 ‘자가치유력’을 되찾도록 돕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의 원리: 온전한 변화로 가는 과정

지안 상담의 접근 방식: ‘마음의 외과수술’
지안 상담은 위로와 공감 위주의 상담이 아닌, 문제의 핵심인 감정을 찾아 해소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아픈 부위(불편한 감정)를 정확히 찾아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같은 문제로 다시 힘들어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상담사의 역할입니다.

마음의 구조: ‘테이블’ 비유
당신을 힘들게 하는 마음의 문제는 하나의 ‘테이블’과 같습니다. 테이블 상판은 문제의 근본 원인인 핵심 감정이나 신념(외로움, 슬픔, 분노, ‘나는 부족해’ 등)이고, 테이블 다리는 그 신념 형성에 영향을 미친 과거 사건들입니다. 상판이 견고하게 버티는 이유는 여러 개의 다리(트라우마 기억)가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치유의 과정: ‘다리’부터 하나씩 제거하기
목표는 상판을 직접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치는 다리들을 하나씩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입니다. 핵심적인 다리 15~20개 정도를 제거하면 상판이 힘을 잃고 무너지듯, 나머지 기억들도 함께 영향력을 잃는 ‘일반화 효과’가 나타납니다.

핵심 도구: EFT (감정자유기법)
다리들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핵심 도구가 EFT(Emotional Freedom Techniques)입니다. ‘침 없는 침술’이라 불리며, ① 괴로운 감정과 기억을 온전히 떠올리는 ‘마주하기’ ② 그 상태에서 얼굴과 몸의 특정 경혈을 가볍게 두드리는 ‘두드리기'(상담에서는 상담사가 주로 두드려 드립니다) ③ 편도체에 ‘지금은 안전하다’는 신호를 보내 격렬한 감정 반응을 분리·해소하는 과정 ④ 원하는 감정과 이미지를 기존 기억과 새롭게 연결하는 ‘무의식 재각인’ 순서로 진행됩니다.

더 궁금하신 분은 EFT 감정자유기법이란?, 보이지 않는 치유자와 옵티멀 EFT 글을 참고해주세요.

문제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내 마음의 깊은 뿌리 탐색

만성적이거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일수록, 그 시작점은 기억하지 못하는 아주 어린 시절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의 첫 설계도: 태아기 ~ 6세
우리의 마음과 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태아기부터 만 6세 이전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결정적인 시기는 태아기입니다.

왜 태아기가 가장 중요할까요?
태아에게는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자아’가 아직 없어,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엄마의 감정과 심리 상태를 비판이나 필터링 없이 그대로 흡수합니다. 태아에게 엄마는 세상 그 자체이기에, 엄마의 마음 상태가 아이의 무의식에 그대로 프로그래밍됩니다.

오해와 각인: 상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는 결코 어머니의 잘못을 따지려는 것이 아니라, 성인의 논리와 태아의 생존 본능이 세상을 다르게 해석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치유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어려운 현실 때문에 낙태를 잠시 고민한 상황을, 태아는 엄청난 ‘죽음의 공포’로 느끼며 ‘세상이 나를 원하지 않는다’고 각인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생계로 바빠 무관심했던 상황도, 태아는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구나”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해석과 성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도서 『엄마 뱃속 트라우마 치유 EFT』 참고):

자아상

  • ‘나는 못나고 부족하다’ → 자기혐오, 자살 충동
  • ‘나의 못난 점을 드러내면 안 된다’ → 수치심, 완벽주의, 강박증
  • ‘미움받으면 끝장난다’ → 착한 아이 증후군
  • ‘인정받아야만 한다’ → 과도한 부담감, 일 중독
  • ‘세상에 기댈 데가 없다’ → 깊은 외로움, 단절감
  •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무력감, 우울증, 공황장애
  • ‘힘이 있어야만 나를 지킬 수 있다’ → 권력과 돈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
  • ‘내가 받은 고통을 세상에 돌려주겠다’ → 깊은 복수심, 분노

인간관

  • ‘언제든 버림받을지 모른다’ → 버림받는 것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 ‘엄마가 어떻게 나를 죽이려 할 수 있어?’ → 엄마에 대한 원망, 여성 혐오, 의처증
  • ‘화내면 버림받는다’ → 감정 억압, 무기력증
  • ‘없는 듯 조용히 있어야 해’ → 발표 불안, 나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
  • ‘아무도 믿을 수 없다’ → 대인 기피, 피해망상
  • ‘절대 미움받으면 안 된다’ → 착한 사람 증후군
  • ‘가까워지면 상처받으니 내가 먼저 버릴 거야’ → 관계·연애의 반복적인 실패

세계관과 기타 신념

  •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른다’ → 극한의 공포, 각종 공포증, 공황장애
  • ‘세상은 위험한 곳이다’ → 사회 부적응, 은둔형 외톨이
  • ‘내 마음을 느끼고 싶지 않아’ → 감정 억압, 각종 중독
  • ‘자꾸만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 → 화병, 분노조절장애
  • ‘죽고 싶다, 죽음만이 탈출구다’ → 지속적인 자살 충동

현재 문제의 진짜 원인
태아기·영유아기·아동기(~7세)에 새겨진 생존에 대한 두려움, 사랑받지 못한다는 믿음이 지금 우리가 겪는 다양한 정신적·신체적 문제의 가장 깊은 뿌리가 됩니다. 이 뿌리를 찾아 오해를 풀어주고 상처받은 내면의 아이를 위로(해소)하는 과정을 통해 근본적인 평온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감정 해소의 또 다른 핵심 도구, 최면

“머리로는 알겠어요. 그런데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고 괴로워요.” 상담실을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는 상처가 저장된 ‘장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트라우마는 ‘머리’가 아닌 ‘몸’에 삽니다
대화나 논리적 사고는 뇌의 겉부분인 대뇌피질에서 일어나지만, 충격적인 기억이나 트라우마는 뇌의 깊은 곳(변연계)과 신체 감각에 저장됩니다. 이 감각과 감정을 해소하려면 먼저 느껴야 하는데, 몰입된 이완 상태인 최면에서는 감정과 신체 감각을 느끼기가 더 수월합니다.

마음의 방어벽(Critical Factor)을 넘어서기 위해
트라우마가 있는 분들은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제를 작동시킵니다. 최면은 ‘비판적 사고(Critical Factor)’라는 이성의 방어막을 잠시 내려놓게 만들어, 억누르고 회피했던 상처 있는 무의식의 방으로 직행할 수 있게 합니다.

💡 꼭 기억하기: 최면상담은 객관적 사실(fact)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가 중요하고 그것을 다룹니다. 태아기가 기억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뱃속의 태아라고 상상·추측했을 때 느껴지는 주관적인 느낌, 심상, 신체 감각을 다루어 해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무것도 안 떠오르는데요?”라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추측하고 상상하는 것에 우리의 무의식이 다 묻어납니다. 불안도가 높거나 주지화 방어기제를 자주 쓰시는 분도 상담 횟수를 거듭할수록 이완과 상상에 익숙해집니다.

장면이나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 상담이 실제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이미지가 잘 안 떠오르는데 최면상담이 될까요?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마음의 방어벽을 넘어서는 것이란? — ‘지금 여기’에서의 재경험
무의식에는 시간 개념이 없어, 20년 전 상처가 무의식 속에서는 ‘바로 지금’ 일어나는 사건으로 인식됩니다. 깊은 최면은 그 사건 당시의 시공간으로 회귀(Regression)시켜, 얼어붙어 있던 감정을 ‘지금, 여기’에서 1인칭 현재형으로 다시 생생하게 체험하고 흘려보내게 합니다. 모든 내담자가 첫 시도에 깊은 최면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 여러 번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최면이 자연스럽게 깊어집니다.

그래서 최면상담 받으면 뭐가 좋아질까?

‘수동적 피해자’에서 ‘능동적 생존자’로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과거에 대한 나의 반응(심상, 생각, 감정, 신체 감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최면 상태에서 공포나 상처로 얼룩진 과거 기억 속 감정을 해소하고, 그 위에 ‘성인이 된 나’의 보호나 안전감이라는 새로운 자원을 덧입혀 상처를 해소합니다. 사건(Fact) 자체는 남지만 그 사건이 주던 고통(Pain)은 사라집니다.

무의식을 변화시키면 현재와 미래가 변한다?
최면 상담으로 과거의 상처를 치유했을 때, 상담실 밖 현실이 즉각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세한 원리는 과거를 치유했더니 부모님이 변했다? 양자역학 역인과율로 풀어본 무의식 재각인의 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아는 것과 느끼는 것이 일치하게 됨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안 따라줘요”는 인지(생각)와 정서(감정) 사이의 괴리 때문입니다. “일반 상담이 마음의 상처에 ‘연고’를 바르는 것이라면, 최면은 마음의 상처 속에 깊이 박힌 ‘가시’를 찾아 빼내고 새 살(평온함)이 돋게 하는 근본적인 ‘수술’과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최면상담으로 과거 상처를 다루는 2가지 순서를 참고해주세요.

최면에 대한 5가지 흔한 오해

오해 1: “의식을 잃는 것 아닌가요?”
진실: 아닙니다. 의식은 언제나 명료하게 깨어있고 오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 모닝콜을 끄고 다시 누워있는 그 순간과 비슷한, 정신은 깨어있고 몸은 나른한 이완 상태입니다. 상담사가 윤리에 어긋나는 요청을 한다면 즉시 거부감을 느끼고 스스로 깨어나게 됩니다.

오해 2: “잠자는 상태인가요?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 못하나요?”
진실: 잠들지 않으며 오히려 모든 대화를 기억합니다. ‘고도의 집중 상태’에 가까우며, 상담 중 잡생각이 들거나 바깥 소리가 들리는 것은 정상입니다.

오해 3: “꼭두각시처럼 자유의지가 박탈당할까 봐 두려워요.”
진실: 최면은 내담자의 허락 없이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동의와 협조가 필요한 ‘공동 작업’입니다. ‘숨은 관찰자(Hidden Observer)’라는 보호 본능이 원치 않는 암시를 스스로 걸러냅니다.

오해 4: “눈앞에 영화가 펼쳐지거나 특별한 의식상태가 되는 건가요?”
진실: 최면은 아주 평범하고 편안한 상태입니다. 멍하니 창밖을 볼 때나 재미있는 책에 몰입할 때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시각형(이미지가 보임), 청각형(소리가 들림), 신체감각형(느낌), 사고형(“그런 것 같다”는 직관) — 이 모든 반응이 훌륭한 최면 상태입니다.

오해 5: “저는 잡생각이 많고 불안해서 최면에 안 걸릴 것 같아요.”
진실: 안 걸리는 것이 아니라 이완하는 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뿐입니다. 최면은 재능이 아니라 자전거 타기처럼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기술이며, 1회에 안 되면 2~3회를 거치며 점점 익숙해지는 분이 많습니다.

최면 효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 당신의 역할

최면 상담의 효과는 상담사의 일방적인 주도가 아닌, 내담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됩니다.

이완할 때: 방관자가 아닌 주체자가 되어주세요
“셋을 세면 3배 더 이완됩니다”라고 할 때, “어디 한번 시켜봐라”는 방관적 태도보다 “좋아, 힘을 더 빼보자”는 능동적 태도가 필요합니다.

본격적인 내면 작업 시: 변화를 바로바로 얘기해주세요
심상·기억·생각·감정·신체 감각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느껴지면, 상담사의 말을 끊더라도 바로 알려주세요.

관찰자(3인칭 과거회상)가 아닌 주인공(1인칭 현재형)이 되세요
치유는 머리로 과거를 분석할 때가 아니라, 가슴으로 ‘그때의 나’가 되어 오감과 감정을 생생하게 느낄 때 일어납니다. “엄마가 이렇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3인칭 회상)보다 실제로 엄마가 되어 말하는(1인칭 현재형) 태도가 더 깊은 치유의 문을 엽니다.

성공적인 최면 경험을 위한 3가지 기본 태도
① 기대나 걱정 대신 허용하기(내맡김의 태도) — 잘해야 한다는 걱정보다, 떠오르는 것을 그저 허용하겠다는 편안한 마음
② 논리적 분석 대신 그저 경험하기(의식의 힘 빼기) — 떠오른 것이 사실인지 상상인지보다, 어떤 심상과 감정이 느껴지는지가 중요합니다
③ 위 두 태도를 상담 내내 유지하기

3. 최면상담 효과가 떨어지는 내담자의 9가지 특징 (ft. 효과가 좋은 내담자의 특징)

1) 동기와 자발성이 부족한 유형

  • 단순 호기심형: 회복에 대한 간절함보다 호기심이 앞서는 경우 ↔ ‘진정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 평안을 원한다’는 간절한 마음
  • 타의 방문형: 본인은 문제의식이 없는데 지인의 권유로 오는 경우 ↔ 자발성을 가짐

2)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유형

  • 해결사 기대형: ‘상담사가 다 고쳐주겠지’라는 의존적 태도 ↔ ‘나의 행복은 오롯이 나에게 달려있다’는 책임감
  • 조급증형: 단기간에 극적인 변화를 기대 ↔ 꾸준히 하면 반드시 좋아진다는 믿음 (23회차까지 소득이 없다가 34회차부터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3) 감정 접촉을 회피하고 머리로만 분석하는 유형

  • 분석가형(주지화 방어기제): 감정을 느끼기보다 이론적으로 분석·판단 ↔ 가슴으로 감정을 느끼고 허용하고 받아들임

4) 내면의 변화보다 외부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는 유형

5) 현실 검증 능력이 결여되었거나 오해가 심한 유형

  • 병리적 상태: 망상·환청 등으로 정상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는 정신과 방문이 우선입니다
  • 막연한 공포/환상: “비밀을 말하게 될 것이다” 같은 과도한 두려움이나 “한 번으로 다 해결된다”는 비현실적 환상 ↔ 최면이 무엇인지 알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는 태도

4. 상담사가 구원자처럼 느껴지거나 갑자기 원망스러울 때: 애착전이 이해하기

이 내용은 예방주사 성격을 가집니다. 미리 읽으셔도 좋고, 시간이 없으시면 1회차 상담 후 문자로도 안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 상담사가 구원자처럼 느껴지거나 갑자기 원망스러울 때 | 애착전이 이해하기

5. 상담 당일 준비사항

  • 충분한 휴식: 상담은 2~3시간 높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전날 8시간 이상 수면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세요.
  • 적당한 포만감: 상담 시작 약 3시간 전, 속이 불편하지 않은 종류로 적당량 식사해주세요. 배고픈 상태면 집중이 어렵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EFT는 탈수 시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담 4시간 전까지 물 1L 이상 마시고, 4시간 전부터는 금식을 추천드립니다.
  • 희망 시 차(tea)가 제공되지만, 최면 중 화장실 이동은 집중을 깨뜨리니 섭취를 제한하시길 권합니다. 개인 텀블러 지참 가능합니다.
  • 음주 피하기: 상담 전날 과음은 상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 약물: 복용 중인 약물은 지침대로 복용하시고 임의 중단하지 마세요.
  • 편안한 옷: 노출이 심하지 않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오세요.
  • 액세서리 빼고 오기: EFT는 금속·휴대폰이 있으면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귀걸이·목걸이·반지·팔찌는 집에서 미리 빼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귀걸이).
  • 화장 자제: 눈물로 화장이 번질 수 있어 자제를 권합니다. 상담 후 세수하고 바를 크림을 챙겨오시면 좋습니다. 안대가 필요하신 분은 본인 것을 지참해주세요.
  • 기타: 센터 건물 1층 화장실 및 센터 내 화장실 이용 가능하며, 이뇨작용이 있는 커피는 적당히 드세요. 긴장감이 크신 흡연자분은 상담 전 외부 흡연 구역에서 흡연 후, 입실 후 가글·손 씻기를 부탁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최면상담 중에 의식을 잃나요?

아닙니다. 최면 상태에서도 의식은 명료하게 깨어 있고 오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신은 깨어 있고 몸은 나른한 이완 상태에 가까우며, 상담 중 나눈 대화도 기억합니다.

잡생각이 많고 불안한데 최면에 걸릴 수 있나요?

안 걸리는 것이 아니라 이완하는 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뿐입니다. 최면은 재능보다 배우면 익숙해지는 기술에 가까워, 1회에 잘 되지 않더라도 2~3회를 거치며 점점 익숙해지는 분이 많습니다.

상담 당일에는 무엇을 준비하면 되나요?

상담은 2~3시간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므로 전날 충분히 쉬시고 과음은 피해 주세요. 상담 약 3시간 전에 속이 불편하지 않을 만큼 식사하시고, 몸과 마음이 편안한 옷을 입고 오시면 됩니다. 복용 중인 약은 지침대로 드시고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약을 먹고 있어도 최면상담을 받을 수 있나요?

정신과적 진단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최면에는 주치의의 ‘최면상담 병행 가능’ 소견이 필요할 수 있으며, 소견이 없으셔도 예약은 가능하고 이 경우 최면 없이 EFT를 이용한 교육과 상담 위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의 치료 계획을 가장 먼저 존중합니다. 지안의 최면상담은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가 아닌 비의료 심리상담입니다. 자세한 기준은 약물 병행 최면상담 가능 여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가 되셨다면, 상담료 및 예약 방법 안내와 오시는 길 및 주차 안내 페이지를 확인하신 후 전화(0507-1442-1110) 또는 네이버 예약으로 상담을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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